살림

소창이야기 / 소창행주

버터맘89 2024. 3.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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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림 좀 한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쓴다는 ‘소창’

저도 작년 여름부터 소창을 알게되어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발매트로 입문하여, 주방에서 쓰는 모든 패브릭 제품은 이제 소창으로 모두 바꾸었어요.

아래는 제가 현재 사용중인 소창 아이템이고요,

추천 순서대로 작성해봤어요.

내가 사용중인 소창 제품

드라잉매트

발매트

행주

고리수건

와입스

키친크로스

앞치마

코스트

보자기백

소창 왜 쓰냐면요.

첫 시작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게 계기였어요.

몸이랑 환경에도 안좋고, 사용하다보면 냄새나는 행주, 발매트도 스트레스였거든요.

소창이 잘 마르고 또 탄탄해서 한번쓰면 5년 이상은 쓰는 직물이잖아요!

사용하면서 이 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일상에서 가장 즐겨쓰는 소창3가지는

행주/고리수건, 발매트, 드라잉매트입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역시 주방이에요.

귀찮게 자주자주 구매할 필요도 없고

쓰면 쓸수록 손에 감기고, 세탁하면 할수록 부드럽고 좋아져요.

첨엔 너무 애착이 들어서 아껴썼지만 지금은 막 씁니다.

김치물, 기름 막 닦아 써요.

오염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삶으면 되고, 자주 빨아도 쉽게 닳지않아요.

이제 일회용행주는 안씁니다, 물티슈 사용도 많이 줄였어요

주방에선 모두 소창으로 해결합니다.

드라잉매트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요.

우드도마 사용하고 뉘어 말리는 용도(휨 방지),

과일 채소를 씻고 올려두는 용도,

도마 밑에 깔아두고 재료 손질하면 밖으로 넘쳐도 ok,

설거지하고 막 올려두면 금방 말라서 늘 깔아두어요.

곰팡이 물때 걱정없고 얇고 큰 사이즈라 정말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아가 태어나면 젖병세척하면서도 잘 쓸거 같아요.

발매트는 면매트, 타월매트, 규조토 등등 종류별로 다 써봤지만

소창이 단연 최고였어요.

하나 사보고 반해서 바로 2개 더 쟁이고 자주자주 세탁하며 쓰고있어요.

발매트 쓰다가 보면 냄새나고 까맣게 발자국 남기도 하고,

세탁하면 두툼해서 잘 마르지도 않고,

쓴 후에는 건조가 안되어서 다음에 발 닦을때 눅눅하게 젖어있고 그랬는데

소창 발매트 쓰고서는 정말 편했어요,

건조기 비추지만 저는 그냥 건조기 막 돌리면서 쓰는데

쉽게 닳지도 않고, 정말 쾌적하고 편하게 쓰고 있어요.

일상에 가장 가까운 직물이라는 수식에 맞게

제 삶에 완전히 녹아든 매력적이고 따뜻한 소창.

소창쓰면서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진 기분이에요.

나만 아는 작은 변화일지 모르지만요.

작년부터 쭉 함께해온 소창 브랜드는

옛스럽지만 세련된 무언가가 있는

@_mansion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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