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한 우리집 간식창고
𝗦𝗡𝗔𝗖𝗞 𝗕𝗔𝗥 𝗳𝗼𝗿 𝗺𝘆 𝗸𝗶𝗱!
저희집엔 아이를 위한 간식창고가 하나 있는데요, 아이만을 위한 주방 하부장 한 공간을 내어주었어요.
아이 손에 닿는 공간이면서 열기도 쉽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편한 위치를 선정하여 주었어요.
저희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집 안에 공간들을 딱 정해두고 아이가 물건의 위치들을 인지하게 하고 예상 가능하도록 만들어주었어요.
(아이들이 어지르는 것을 좋아하는 거 같지만 사실 정돈되며 예상 가능한 것들을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낀다는 거 아시나요? 아이를 위한 정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돌 이후부터 이 공간을 만들어서
컵, 간식그릇, 아이간식 등을 넣어두었고 직접 물건을 가지고오고 의사가 생기면서 부터는 물이나 간식 등 필요한 게 있으면 스스로 가지고 오는 습관을 만들었답니다!
물을 마시거나
간식을 먹을 때
빨대가 필요할 때 등등
저희 아이는 거의 스스로 움직여요!
냉장고나 간식 창고에서 원하는 간식이나 필요한 물건을 꺼내서 저에게 오면
제가 먹고싶은 만큼 혹은 필요한 만큼 덜어주거나, 스스로 가능한 것은 직접 하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꼭 간식은 간식 그릇에 덜어 먹게 했는데, 봉지채 쥐어주면 주변이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먹는 양을 조절하기도 힘들고 간단한 간식이나 물 등은 스스로 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외출할때도 필요한 간식과 그릇을 스스로 챙길 수도 있고
저도 나가기 전에는 여기만 열면 쉽게 챙겨갈 수 있으니 아주 편해요!
여러분도 한 번 아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세 가족이 사는 집
넛베리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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